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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소전화해 임차인 동의 받는 법, 설득 포인트와 상생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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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차인 동의·상생 설계

제소전화해 임차인 동의 받는 법,
설득 포인트와 상생 설계

제소전화해는 임차인이 화해기일에 출석해 동의해야만 성립됩니다. 임차인을 이해시키는 화해조항 설계와 설득 순서를 정리해, 협조를 얻는 데 실제로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15년임대차 분쟁 실무
3,600건+제소전화해 직접 성립
800건+명도소송 진행 경험

이런 상황이라면 이 글이 답이 됩니다.

  • 제소전화해를 준비하고 있지만 임차인에게 어떻게 설명하고 설득해야 할지 막막한 임대인
  • 화해조항을 제안했더니 임차인이 경계하거나 거부 의사를 보여 난감한 임대인
  • 제소전화해가 자신에게 불리한 제도는 아닌지 궁금해 동의를 망설이는 임차인
  • 화해조항에 임차인을 보호하는 장치를 어떻게 넣어야 할지 고민하는 임대인
  • 동의를 끝내 얻지 못하면 어떤 절차로 넘어가는지 미리 알아두고 싶은 분
  • 공동임차인이 있어 동의 절차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궁금한 임대인

제소전화해 임차인 동의, 왜 반드시 필요할까요?

제소전화해는 소송을 시작하기 전에 당사자 일방이 법원에 신청하는 절차이지만, 화해가 실제로 성립되려면 반드시 임차인이 화해기일에 출석해 조항 내용에 동의해야 합니다. 임대인 혼자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해서 화해조서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판사 앞에서 양측이 합의 내용을 확인하고 서명하는 절차를 거쳐야만 비로소 조서가 성립됩니다.

이 때문에 실무에서 임대인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임차인이 동의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임차인의 동의 없이는 제소전화해 자체가 성립될 수 없습니다. 그만큼 화해조항을 설계하는 단계에서부터 임차인이 납득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는 것이 절차 전체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이런 동의 요건은 제소전화해가 임대인만을 위한 일방적인 제도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는 핵심 장치입니다. 임차인이 불합리하다고 느끼는 조항이 있다면 화해기일에서 조정을 요구하거나 동의를 거부할 수 있기 때문에, 화해조항은 처음부터 양측이 받아들일 수 있는 균형 잡힌 내용으로 설계되어야 합니다.

결국 임차인 동의를 받는다는 것은 단순히 서명 한 번을 받아내는 문제가 아니라, 임대인과 임차인이 계약 조건에 대해 서로 이해하고 신뢰를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화해기일까지 걸리는 시간과 이후 계약 관계의 안정성이 크게 달라집니다.

동의 요건이 까다롭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뒤집어 보면 이는 화해조서가 그만큼 신중하게 만들어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임대인 입장에서도 임차인의 동의를 얻는 과정에서 조항의 허점을 미리 발견하고 다듬을 수 있어, 결과적으로 더 견고한 화해조서를 손에 쥐게 됩니다.

임차인이 동의를 망설이는 진짜 이유

화해조항 이야기를 처음 꺼내면 임차인들이 경계하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화해조서"라는 단어 자체가 낯설고, 법원에 출석해야 한다는 사실만으로 부담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특히 임대차 계약에서 을의 입장에 있다고 느끼는 임차인일수록 이런 절차 자체를 임대인이 자신에게 불리한 조건을 강제하려는 시도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번째로 흔한 걱정은 연체가 조금만 생겨도 바로 쫓겨나는 것 아니냐는 두려움입니다. 화해조서가 확정판결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는 설명만 듣고, 마치 언제든 임대인 마음대로 강제집행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오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는 화해조항에 명시된 연체 기준과 위반 사유가 충족되어야만 절차를 밟을 수 있다는 점을 정확히 설명하지 않으면 이런 오해는 쉽게 풀리지 않습니다.

세 번째는 비용에 대한 부담입니다. 제소전화해 진행 비용을 임차인도 함께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오해하거나, 향후 발생할지 모르는 강제집행 비용까지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고 걱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용 구조를 명확히 설명하지 않으면 협조를 얻기가 훨씬 어려워집니다.

이런 우려들은 대부분 제도 자체를 정확히 알지 못해서 생기는 오해입니다. 화해조항의 목적과 절차, 그리고 임차인에게도 실질적인 보호 장치가 함께 담긴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처음에는 거부감을 보이던 임차인도 상당수는 협조적으로 돌아섭니다. 설득의 출발점은 임차인이 무엇을 두려워하는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하는 데 있습니다.

네 번째로 자주 나오는 반응은 "왜 지금 갑자기 이런 걸 요구하느냐"는 의심입니다. 오랫동안 아무 말 없다가 갑자기 화해조항을 제안하면, 임차인은 무언가 숨겨진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게 됩니다. 계약을 안정적으로 오래 유지하고 싶다는 임대인의 진심이 먼저 전달되어야, 조항 내용에 대한 설명도 제대로 받아들여집니다.

균형 조서란 무엇인가 — 임대인만을 위한 제도가 아니다

제소전화해가 만들어내는 화해조서는 확정판결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는 집행권원입니다. 이 때문에 임대인 입장에서는 연체나 계약 위반이 발생했을 때 별도의 명도소송 없이 곧바로 강제집행 절차로 넘어갈 수 있다는 강력한 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효력은 임차인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화해조항에 임대인이 부당하게 계약을 해지하거나 임차인의 정당한 권리를 침해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함께 담을 수 있고, 실제로 강행법규를 위반해 임차인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조항은 애초에 조서에 담을 수 없습니다. 권리금 회수 기회를 원천적으로 포기시키거나 계약갱신요구권을 포기하도록 하는 조항이 대표적인 예로, 이런 조항이 포함되면 재판부가 사건을 배정한 뒤 보정명령을 내려 수정을 요구합니다.

이처럼 화해조항은 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만 설계될 수 있기 때문에, 임차인 입장에서는 오히려 화해조서가 자신을 부당한 요구로부터 보호해 주는 안전장치가 될 수 있습니다. 연체 기준과 원상회복 범위가 명확히 규정되어 있으면, 계약 기간 내내 임대인이 자의적으로 계약 해지를 주장할 위험도 함께 줄어듭니다.

결국 제소전화해는 임대인의 권리 회수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임차인에게도 예측 가능한 계약 조건을 보장하는 절차입니다. 이 균형을 정확히 설명하는 것이 임차인 설득의 출발점이며, 이 설명 없이 조항 서명만 요구하면 오히려 반발을 부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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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인이 얻는 것과 임차인이 얻는 것

화해조항에 동의해 달라고 요청하기 전에, 임차인 스스로도 이 절차에서 얻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임대인은 연체나 위반이 발생했을 때 소송 없이 곧바로 강제집행으로 넘어갈 수 있어 임대료 손실과 소송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원상회복 범위가 명확히 규정되어 있으면 명도 이후 시설 철거를 둘러싼 다툼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임차인은 연체 기준과 계약 해지 사유가 명확히 규정된 조서를 갖게 되어, 임대인이 자의적으로 계약을 해지하거나 무리한 요구를 할 위험이 줄어듭니다. 또한 원상회복 범위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계약 종료 시점에 예상치 못한 철거 비용을 부담하는 상황을 피할 수 있고, 정해진 절차를 벗어난 일방적인 통보를 받을 걱정도 덜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를 나란히 설명하면, 화해조항이 단순히 임대인의 권리 강화를 위한 장치가 아니라 계약 관계 전체를 안정시키는 도구라는 점을 임차인도 쉽게 납득하게 됩니다. 실제로 상담 과정에서 이 비교를 먼저 보여드리면, 설득에 걸리는 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임차인이 그동안 성실하게 임대료를 납부해 온 경우라면, "지금까지와 달라지는 것은 없고 다만 서로의 약속을 문서로 명확히 남기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성실한 임차인일수록 이런 설명에 안심하고 협조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임차인을 설득하는 5가지 포인트

실제 상담 현장에서 효과적이었던 설득 방식을 정리하면 아래 다섯 가지로 압축됩니다. 순서대로 설명하면 임차인의 경계심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동의는 선택이라는 점부터 설명

화해기일에 출석해 동의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임차인의 권리입니다. 강요가 아니라 협의라는 점을 먼저 분명히 하면, 임차인이 방어적인 태도를 누그러뜨리고 조항 내용을 있는 그대로 검토할 여유가 생깁니다.

연체 기준을 숫자로 명확히 보여주기

연체가 생기면 문제 된다는 막연한 설명 대신, 상가 임대차의 즉시 강제집행 기준인 3기 연체처럼 구체적인 숫자를 제시하면 임차인이 스스로 위험 범위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모호함이 걷히는 순간 불안도 함께 줄어듭니다.

원상회복 범위를 목록으로 미리 공유

어떤 시설을 남기고 어떤 시설을 철거해야 하는지 목록으로 미리 정리해 공유하면, 임차인은 계약 종료 시점에 예상치 못한 비용을 부담할 걱정을 덜게 됩니다. 이는 설득 과정에서 가장 효과가 큰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강행법규 위반 조항은 애초에 없다는 점 강조

권리금 회수 기회나 계약갱신요구권처럼 법으로 보호되는 권리를 포기시키는 조항은 조서에 담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려주면, 임차인은 화해조항이 일방적으로 불리하게 설계될 수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안심합니다.

화해기일 절차와 소요 시간을 구체적으로 안내

화해기일에 실제로 무엇을 하는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를 구체적으로 안내하면 막연한 두려움이 줄어듭니다. 절차가 생각보다 간단하고 짧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협조를 얻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예를 들어 임차인이 "동의하면 나중에 발목 잡히는 것 아니냐"며 화해조항 자체를 거부하던 상담 사례에서, 강행법규 위반 조항은 애초에 조서에 담길 수 없다는 점과 연체 기준이 숫자로 명시된다는 점을 차례로 설명하자 태도가 바뀐 경우가 많았습니다. 두려움의 실체를 구체적으로 짚어주는 것만으로도 설득의 절반은 이루어집니다.

이 다섯 가지를 순서대로 설명하면 대부분의 임차인은 화해조항에 대한 경계를 풀고 협조적인 태도로 바뀝니다. 설득의 핵심은 임차인에게 불리한 내용을 감추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조항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데 있습니다.

화해조항 설명, 이렇게 순서를 잡으면 좋습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어떤 순서로 설명하느냐에 따라 임차인이 받아들이는 태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처음부터 법률 용어를 나열하기보다, 임차인이 실제로 궁금해할 순서대로 대화를 이끌어가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먼저 "왜 이 절차가 필요한지"부터 설명합니다. 계약이 오래 유지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제안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 임차인도 방어적인 태도 대신 대화에 참여할 준비를 하게 됩니다. 이 단계에서 화해조항을 부정적인 통제 수단으로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으로 "무엇이 조항에 담기는지"를 구체적으로 안내합니다. 연체 기준, 원상회복 범위, 계약 해지 절차처럼 임차인이 실제로 영향을 받는 항목을 하나씩 짚어주면, 막연한 불안 대신 구체적인 이해로 바뀝니다. 이 단계에서 질문을 충분히 받아주는 것이 신뢰를 쌓는 핵심입니다.

마지막으로 "동의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를 설명하되, 위협이 아니라 사실 관계로 전달합니다. 동의하지 않으면 절차가 성립되지 않고 계약은 원래의 임대차 관계 그대로 유지된다는 점을 담담하게 안내하면, 임차인은 오히려 선택의 여지가 있다는 사실에 안심하고 조항을 더 열린 마음으로 검토하게 됩니다.

화해조항에 넣는 임차인 보호 장치

임차인의 협조를 얻으려면 말로 설명하는 것을 넘어, 실제로 화해조항 안에 임차인을 보호하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아야 합니다. 아래는 실무에서 자주 활용되는 보호 장치의 예시입니다.

  • 연체 기준과 유예기간 명시 — 단순 지연이 아니라 몇 기 연체 시 어떤 절차가 시작되는지 구체적으로 규정
  • 원상회복 대상 시설 목록화 — 남길 시설과 철거할 시설을 미리 합의해 조항에 첨부
  • 계약 해지 사전 통지 기간 규정 — 임대인이 일방적으로 즉시 해지를 주장하지 못하도록 통지 절차 명시
  • 권리금 회수 기회 보장 문구 확인 — 강행법규상 보호되는 권리가 조항에서 침해되지 않는지 점검
  • 관리비·공과금 정산 방식 명시 — 임차인이 예상치 못한 정산 다툼에 휘말리지 않도록 정리

이런 조항들은 임대인에게도 손해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조항이 구체적일수록 훗날 강제집행이 필요한 상황에서 문구 해석을 둘러싼 다툼 없이 절차가 매끄럽게 진행됩니다. 임차인을 보호하는 조항과 임대인의 집행 가능성을 높이는 조항은 결국 같은 방향을 향합니다.

임차인에게 조항 초안을 전달할 때는 항목별로 정리된 문서로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긴 조항을 통째로 건네기보다, 연체 기준·원상회복 범위·해지 절차처럼 항목을 나눠 보여주면 임차인이 각 항목을 개별적으로 이해하고 질문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다만 이런 보호 장치를 조항에 담을 때도 강행법규가 허용하는 범위를 벗어나서는 안 됩니다. 지나치게 복잡하거나 모호한 문구는 오히려 화해기일에서 재판부의 보정명령을 받는 원인이 되므로, 처음부터 명확하고 실행 가능한 문장으로 다듬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임차인이 가장 자주 묻는 질문 3가지

"동의하면 나중에 불리해지는 것 아닌가요?"

화해조항에는 강행법규를 위반해 임차인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내용을 담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연체 기준과 원상회복 범위가 명확해져 임대인의 자의적인 요구로부터 보호받는 효과가 더 큽니다. 조항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고 궁금한 부분을 질문하는 것만으로도 이런 오해는 대부분 풀립니다.

"화해기일에 출석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임차인이 출석하지 않으면 화해 자체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다만 이 경우 임대인이 별도의 명도소송 절차를 검토하게 될 수 있으므로, 출석이 어려운 사정이 있다면 미리 일정을 조율하는 것이 서로에게 유리합니다. 대리인을 통한 출석도 가능하지만 별도의 위임장과 인감증명서가 필요합니다.

"비용은 제가 부담해야 하나요?"

제소전화해를 신청하고 진행하는 비용은 통상 신청인인 임대인이 부담합니다. 임차인은 화해기일에 출석해 조항 내용을 확인하고 동의하는 절차만 진행하면 되므로, 별도의 비용 부담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점을 처음부터 명확히 안내하면 협조를 얻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비용과 기간은 얼마나 될까요?

비용은 임대료 규모에 따라 달라집니다. 쌍방이 모두 변호사를 선임하는 기준으로 월 임대료 1,000만 원 미만이면 70만 원, 1,000만 원 이상이면 100만 원(부가가치세 별도) 수준이며, 여기에 인지대와 송달료 등 법원에 납부하는 비용이 통상 15만 원 안팎으로 별도 발생합니다.

구분내용
변호사 보수(쌍방 선임 기준)월 임대료 1,000만원 미만 70만원 / 이상 100만원(VAT별도)
법원 비용(인지대·송달료)통상 15만원 안팎
평균 소요 기간약 6개월(3~9개월)

관할합의서를 함께 준비하면 법원 소재지와 무관하게 전국에서 동일한 비용 구조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이 비용은 통상 임대인이 부담하므로, 임차인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비용 문제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처음부터 명확히 안내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용 구조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 자체가 설득의 한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이 절차에 드는 비용은 전부 제가 부담하고, 당신은 화해기일에 한 번 출석해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라는 식으로 명확히 전달하면, 임차인이 갖고 있던 막연한 경제적 불안이 상당 부분 해소됩니다.

기간은 평균 6개월 정도 소요되며, 법원과 당사자 일정에 따라 짧게는 3개월, 길게는 9개월까지 걸리기도 합니다. 화해기일이 잡히기까지의 시간은 법원 사정에 따라 달라지므로, 임차인에게도 미리 대략적인 일정을 안내해 두면 협조를 구하기가 수월해집니다.

진행 절차, 임차인은 무엇을 하면 될까요

임차인 입장에서 실제로 참여해야 하는 절차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아래 5단계 가운데 임차인이 직접 관여하는 부분은 조항을 검토하고 화해기일에 출석하는 정도입니다.

1
화해조항 안내받기임대인 측으로부터 조항 초안을 전달받아 검토
2
궁금한 부분 질문·조정 요청이해되지 않는 조항이나 조정이 필요한 부분을 미리 전달
3
화해기일 통지 확인법원에서 지정한 화해기일과 장소를 확인
4
화해기일 출석지정된 날짜에 법원에 출석해 조항 내용을 최종 확인
5
조서 송달 수령성립된 화해조서를 송달받아 보관

임차인이 별도로 서류를 발급받거나 법원에 여러 번 방문해야 하는 절차는 없습니다. 화해기일 한 번의 출석으로 절차가 마무리되기 때문에, 바쁜 일정 중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임대인 입장에서는 이 점을 미리 안내해 두는 것만으로도 임차인의 부담감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2단계에서 임차인이 조정을 요청하는 경우, 그 내용을 임대인이 직접 판단하기보다 법률 전문가를 통해 검토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강행법규를 위반하지 않는 선에서 조정이 이루어져야 하고, 조정된 조항이 실제로 집행 가능한 문구인지도 함께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화해기일 자체는 길게 걸리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조항 내용을 이미 사전에 충분히 검토하고 동의한 상태로 출석하기 때문에, 법정에서는 신원을 확인하고 조서 내용을 최종 확인하는 절차가 중심이 됩니다. 이 점을 미리 안내하면 임차인이 느끼는 심리적 부담도 한결 가벼워집니다.

동의를 얻지 못하면 어떻게 되나요?

임차인이 화해조항 내용에 끝내 동의하지 않으면 제소전화해는 성립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 임대인은 신청을 취하하거나, 조항을 다시 조정해 재협의를 시도하거나, 필요하다면 통상적인 명도소송 절차로 방향을 전환해야 합니다.

명도소송으로 전환하면 제소전화해보다 절차가 길어지고 비용도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임대료 손실이 계속 누적될 수 있어, 애초에 임차인이 받아들일 수 있는 균형 잡힌 조항을 설계해 동의를 얻어내는 편이 임대인에게도 훨씬 유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임차인의 입장을 고려한 조항을 준비하고, 설득 과정에서 나온 임차인의 의견을 일정 부분 반영하는 유연함이 필요합니다. 사소해 보이는 조정이라도 임차인의 협조를 얻는 데는 큰 차이를 만듭니다.

실제로 처음 제안했던 조항 그대로 화해기일까지 가는 경우보다, 임차인의 의견을 반영해 한두 문구를 조정한 뒤 순조롭게 동의를 얻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조정 자체를 실패로 여기기보다, 협의 과정의 자연스러운 일부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동의를 얻지 못해 명도소송으로 전환하더라도, 그동안 화해조항을 준비하며 정리해 둔 서류와 자료는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약서, 등기부등본, 연체 내역 같은 기초 자료는 어떤 절차를 밟든 필요하기 때문에, 화해조항 준비 과정 자체가 헛수고로 끝나는 일은 드뭅니다.

설득이 잘 되는 시점, 따로 있습니다

화해조항에 대한 협조를 얻기 가장 좋은 시점은 계약을 체결하는 순간입니다. 계약 조건 전체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화해조항도 함께 설명하면, 임차인 입장에서도 전체 계약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계약이 이미 진행 중이라면 갱신 시점이 두 번째로 좋은 기회입니다. 재계약이라는 상호 이익이 걸려 있는 상황에서는 임차인도 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고, 그동안의 계약 관계에서 쌓인 신뢰가 설득에 도움이 됩니다.

가장 어려운 시점은 이미 연체나 분쟁이 시작된 이후입니다. 이때는 임차인이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기 쉬워 화해기일 출석 자체를 거부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분쟁이 커지기 전, 관계가 원만할 때 화해조항을 준비해 두는 것이 설득의 성공률을 크게 높입니다.

결국 설득의 성패는 조항 문구뿐 아니라 언제 이야기를 꺼내느냐에도 크게 좌우됩니다. 지금 계약을 앞두고 있거나 갱신을 검토하고 계시다면, 바로 그 시점이 화해조항을 준비하기에 가장 적절한 때입니다.

여러 임차인을 두고 있는 임대인이라면 한 임차인과의 협의 결과를 다른 임차인에게도 참고 사례로 설명하는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이미 화해조항에 동의한 임차인이 실제로 불이익을 겪지 않았다는 사실이 확인되면, 남은 임차인들의 경계심도 자연스럽게 낮아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임차인이 여러 명(공동임차인)인 경우에도 전원 동의가 필요한가요?

네, 공동임차인이라면 원칙적으로 전원이 화해기일에 출석해 동의해야 화해조서가 성립됩니다. 일부만 동의하고 나머지가 불참하면 조서 효력이 불완전해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공동임차인 전원의 일정을 조율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리 출석이 필요한 경우에는 위임장과 인감증명서를 별도로 준비해야 합니다.

임차인이 조항 일부를 수정해 달라고 요청하면 어떻게 하나요?

임차인의 요청이 합리적이라면 조항을 조정하는 것이 협의를 성립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강행법규를 위반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조정이 이루어져야 하므로, 요청 내용을 법률 전문가와 함께 검토한 뒤 반영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조정 과정 자체가 임차인의 신뢰를 얻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임차인이 끝까지 동의하지 않으면 다른 방법은 없나요?

제소전화해가 성립되지 않더라도 계약 관계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 경우에는 일반적인 임대차계약과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관계가 유지되며, 추후 연체나 위반이 발생하면 통상적인 명도소송 절차를 통해 대응하게 됩니다. 다만 명도소송은 제소전화해보다 시간과 비용이 더 든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처음부터 협의 가능한 조항으로 설득을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상생 설계가 곧 동의를 얻는 지름길입니다

제소전화해는 임차인의 동의가 있어야만 완성되는 절차입니다. 그만큼 화해조항을 어떻게 설계하고, 어떻게 설명하느냐가 절차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연체 기준과 원상회복 범위를 명확히 하고, 임차인을 보호하는 장치를 함께 담아 설명하면 대부분의 임차인은 협조적인 태도로 돌아섭니다.

정확한 조항 설계와 설득 방법은 전화 상담을 통해 안내받으실 수 있으며, 온라인 상담 신청은 사이트 상단 메뉴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임차인의 협조를 얻는 화해조항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계약 조건을 논의하는 지금이 가장 적절한 시점입니다.

이미 화해조항 이야기를 꺼냈다가 임차인이 난색을 표한 상황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어떤 부분에서 우려를 느꼈는지 파악하고, 그 지점을 보완한 조항으로 다시 제안하는 것만으로도 결과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까지의 진행 상황을 말씀해 주시면 다음 단계를 사안에 맞게 안내해 드립니다.

전화로 임대차 현황만 말씀해 주시면, 사안에 맞는 정확한 견적을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

02-591-2334
안내 · 본 내용은 정보 제공을 위한 일반적인 설명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고 개별 사정에 따라 결론과 진행 절차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사항은 무료 전화상담(02-591-2334) 시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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